포항공과대학교의 역사
198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포스코(POSCO) 창립자 박태준 회장은 첨단 과학기술 교육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초대 총장으로는 김호길 박사가 초대 총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김호길 총장은 학교의 기초를 다지고, 연구 중심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1990년대 이 후 부터는 POSTECH은 다양한 연구센터와 대학원을 설립하여 연구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또 한 아시아 최초로 "광응용기술연구센터(ARPEC)"가 설립되었습니다.
POSTECH는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구소인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협력하여 "막스 플랑크 포스텍 한국 연구소"와 포스텍 국제교류센터 설립했습니다.
첨단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세계적인 대학 평가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첨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00여개(현재 4년제 대학 180여개)의 대학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이 교육 기능에만 치중하는 반면에 산업발전을 위해서 첨단의 연구를 통해서 산업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견인력 있는 대학이 있어야 했습니다.
POSTECH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POSCO는 세계 유수의 철강기업으로 성장하였지만, 지속적인 국제경쟁력을 유지하고 앞으로 필연적으로 당면하게 될 경영다각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에 협력해 나갈 국제적 수준의 대학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POSTECH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연구에 중점을 두게 되었으며, 앞으로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핵심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소수정예 교육을 지향함과 아울러 대학원 교육에 중점을 두어 대학원 중심의 대학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포스코와의 연계 성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포스코(POSCO)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두 기관의 연계는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왔습니다. POSTECH은 포스코의 지원으로 설립되었으며, 포스코는 POSTECH의 연구 역량과 인재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포스텍과 포스코는 철강 연구소 설립하여 철강 분야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철강 소재의 고기능화, 친환경 공정 개발 등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철강 공정 개선, 신소재 개발, 환경 보호 등 다양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강도 경량 철강 소재 개발, 제로에미션(Zero Emission) 철강 제조 공정 등이 있습니다. 인재 양성의 성과로는 포스코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문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포스코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POSTECH 대학원생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여 혁신적인 연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POSTECH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이 포스코에 이전되어 상용화된 사례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술 이전은 포스코의 제품과 공정 혁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고강도 철강 소재 및 친환경 철강 제조 기술 등이 포스코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두 기관의 연계는 큰 이익을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기관은 출신 창업가들에게 자금 지원, 멘토링, 네트워크 제공 등을 통해 창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포스텍과 포스코의 미래
포스코(POSCO)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밀접한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친환경 철강 생산, 스마트 팩토리 도입, 수소 경제 및 신소재 개발,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서 미래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특히, 탄소 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철강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수소환원제철기술(HyREX)과 고강도 경량 소재 등 첨단 신소재를 개발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POSTECH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구,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혁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산학 협력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지속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와 국제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두 기관은 철강, 에너지, 신소재 등의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인턴십과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교류를 활성화하며, POSTECH의 연구 성과를 포스코의 기술 상용화 역량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전환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포스코와 POSTECH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